사진=진천교육지원청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서강석)는 11일 초록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교실 속 초록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학생 1인당 1개의 화분을 만들어 가꾸는 활동을 펼쳤다.

전교생 57명이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1인 1화분 만들어 가꾸기 활동은, 학급에서 자신의 화분에 물을 주고 사랑으로 가꾸어 1학기말이 되었을 때 가정으로 가져가 키우는 초록학교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진천교육지원청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화분을 만들고 가꾸며 교실 속에서 초록학교 만들기 체험을 펼친다.

전교생이 자신이 선택한 식물의 이름을 알고 키우는 방법을 배우며 물 주기와 햇빛의 양 등에 대해 배우먀 노력하고 있다.

4학년 정아영 학생은 “내 화분을 직접 만들고 키운다고 생각하니 엄청 설레인다"며 "사랑을 많이 주며 잘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교장은 “1인 1화분 만들어 가꾸기 활동을 통해 교실 속 초록환경 및 생태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며, 문백 초록학교 지킴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가족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학교교육 과정과 연계, 초록학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86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