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중인 학생들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중인 학생들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미덕중학교(교장 김미석)가 5월 행사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하며 학교폭력을 멈추는 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화제다.

충주미덕중학교(교장 김미석)는 5월 첫 번째 주와 두 번째 주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글짓기와 표어 한마당을 열었다.

특히 ‘배려하는 마음속에 깊어가는 친구 사랑’이라는 주제로 친구들 사이, 선·후배들 사이에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

또한 충주미덕중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두되는 사이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어, 수학, 영어 등 다양한 교과 수업에서 교사, 교육과정, 학생이 하나가 되어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는데,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스스로 규칙을 지키는 문화 조성의 효과가 기대된다.

1학년 학생 박0서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이렇게 많은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에 놀랍다”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로 우리 학교가 왜 손꼽히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미석 교장은 “학생들이 만든 표어와 글을 보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생각이 돋보였다. 학생 스스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기특하다”면서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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