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이번엔 외질혜와 이혼? 하루만에 번복... 끊이지 않는 논란 재조명 "박미선이라고 했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외질혜 인스타그램​

BJ 철구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그의 이혼 발표 때문.

지난 12일 철구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고 “제가 잠을 많이 못잔 상태고 지금 너무 힘든 상태다. 그냥 할 말만 하도록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딸한테도 말했다. 저는 연지 연락처, 사진도 다 삭제했다. 저는 인천에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갈 거다. 집은 내일부터 알아볼 거다”라고 언급했다. 외질혜는 9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하루만에 오전 인터넷 방송플랫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싸운 건 사실이고 이틀 동안 서로 집을 나간 상황에서 (아내와) 싸웠다. 다른 BJ들이 찾아 와서 말렸다. 내 편과 (전)지혜 편이 있었다.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다”라고 전하며 번복한 것에 대한 사과를 했다.

그는 “이혼 발표를 했을 때 기사가 날 줄 알았다. 다시 만나기로 했으니깐 더는 기사가 나기 전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방송을 켰다”라며 “시청자들을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정말 많은 연락이 왔다. 다음에는 정말 이혼 도장 찍었을 때 말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철구는 방송에서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고(故) 개그우먼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비판을 받았다.

이에 "언제 박지선이라고 했냐 박미선이라고 했다"고 황당하게 발뺌했고, 다시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철구의 아내 외질혜가 방송에서 "주접떨지마"라며 "어떻게든 뭐 하나 하려고 그러는데 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산다. 큰일났다고 하는데 괜찮다. 방송 정지되면 휴방하면 되고, 나는 방송할 거니까 그 어그로 받으면 된다"라며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거다. 안 큰일났다"고 막말을 해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되자 “내 발언으로 불쾌했을 모든 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혼인 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철구와 외질혜는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연지 양을 두고 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96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