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청태전 자긍심 고취

▲장흥군은 지난 12일 관산 방촌마을 야생차밭에서 ‘2021년 햇 청태전 짓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은 지난 12일 관산 방촌마을 야생차밭에서 ‘2021년 햇 청태전 짓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2일 관산 방촌마을 야생차밭에서 청태전 생산농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햇 청태전 짓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장흥군(군수 정종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1년 첫 청태전 제다용 야생차 채엽 및 제다 시연을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장흥 청태전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농업유산지구 보전관리 특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지난 4월 품질평가회에 출품하여 인증을 획득한 11개 다원에 인증서를 전달하여 장흥 전통 발효차의 위상을 제고하고, 고유의 역사와 상징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청태전은 전통성, 역사성, 고유성을 갖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 “장흥의 대표적인 슬로푸드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청태전 음료, 국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응용 식품을 개발하여 청태전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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