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은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장흥 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흥군은 한우 사육 규모 55,000여 두로, 전남 최고의 사육두수로서 육질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또한 54.2%로 매우 높은 수준의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한우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고급육 브랜드를 활성화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유통체계 확립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는 지난 2018년도에 상표 등록을 마치고 브랜드 육성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장흥축협과 함께 브랜드 전용 사료를 개발하여 공급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 출시를 목표로 차질 없이 계획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은 1+등급 이상의 거세한우와 1등급 이상의 암소로 구분하여 장흥축협과 전문 판매점을 통해 출하 판매하게 된다.

지난 5월 7일에서 17일까지 총 309호의 브랜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품질 인증 기준 설명과 전용 사양 프로그램 준수 및 고급육 생산 사양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군의 대표 품목인 한우산업이 고급육 브랜드를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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