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으로 청년의 전문 역량 강화 나서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 장면(사진제공=강진군)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 장면(사진제공=강진군)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진군은 공모사업 중 하나인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 추진을 위해 넥스트로컬 청년 기업인 ‘아트 랩소디’를 수행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은 지역 내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술치유, 숲 연극, 생태예술, 예술미디어 등 정서 기반 예술 융복합 교육의 주체로 양성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입문-기본-심화-전문가’ 등 총 4개 과정으로 매주 6회, 총 6개월간 진행한다. 교육 이수자는 민간자격증인 ‘예술심리교육 지도사’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소정의 평가 과정을 거쳐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을 예술 교육과 치유 분야로 확장시켜나갈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예정이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인구감소 대응 공모사업을 통하여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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