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공동대응 네트워크 참여기관 확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내 입주기업 등 15개 기관 참여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원주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사랑 지역사회 UCC 네트워크 참여기관이 확대된다. 

원주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가족사랑 지역사회 UCC 네트워크 2차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협약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4곳과 뉴랜드올네이처, 대양의료기, 리스템, 멘피스코리아,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서울에프엔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에이, 킨더퍼페츠, 플로닉스, 한국베름 등 관내 11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 9월 16개 기관이 1차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차 참여기관에서 추천한 4개 기관을 포함한 15개 기관이 새로 참여해 네트워크 참여기관은 총 31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로써 대학교, 원주시, 기업체가 상호 협력하는 네트워크 체계가 대폭 확대돼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동 노력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네트워크 구성원과의 간담회 개최 및 소식지 발행 등 가족친화제도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계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에서부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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