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실태조사 및 보상계획열람공고 완료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이 들어설 관문동 일대(사진제공=여수시)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이 들어설 관문동 일대(사진제공=여수시)

[여수=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여수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13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노인여가활동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권 복지관 건립을 위해 총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맞춤형 친환경‧무장애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복지관 부지로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이동편의를 고려해 관문동을 선정했으며, 국민연금공단 및 동부보건지소 등 공공시설과 인접하고 있어 복지, 의료 및 행정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최적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설계공모 전 건축기획용역을 실시해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의 기본계획 구상으로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최적의 건축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부지 내 지장물 등 실태조사와 보상계획열람공고를 완료하고, 8월까지 부지매입 및 보상 절차 추진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부지 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은 관문동 861번지 일원 2,480㎡ 부지에 연면적 1,800㎡ 지상 4층 규모로 경로식당,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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