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창선 시인 진행으로 9월까지 작가 초빙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 상주작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문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 목포문학관 전경.(사진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문학관 전경.(사진 제공=목포시)

목포문학아카데미는 목포문학관에서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용창선 시인의 진행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첫 만남이 개최된다.

‘시의 길,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김동찬 시인)을 시작으로 작가(송은일 소설가, 이지엽 교수, 박성민 시인, 우은숙 시인)를 초빙해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석대 국어국문학과 박사인 용창선 시인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집 ‘세한도를 읽다’, ‘윤선도 한시의 역주와 해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포문학관은 목포문학아카데미 외에도 ‘문학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목포문학관 산책(화ㆍ목ㆍ토요일 각 2회)’, 스토리텔링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 등을 운영하며 목포문학자원을 알리고 있다.

한편,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지역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으로 한국문학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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