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집단 감염 이어져...방역당국, 비상체계 진행형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박형기 기자)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박형기 기자)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건천읍 관련 확산과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명이 추가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357명으로 늘어났다.

13일 경주시방역당국에 따르면 355번은 울산 타지역 확진자로 집계된 부친으로부터 감염된 중학생이며, 356번은 건천읍 관련 353번 언니이고, 357번은 해외입국자이다.

방역당국은 355번 학생이 다니는 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356번 가족들을 검체 검사하고 자가격리 했다.

경주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은 비상체계를 갖추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qkrgudrl6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17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