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공식 입장 발표 "배우 활동 적극 지원할 계획"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에프엑스 멤버 설리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f(x)가 4인조로 재편된다"라고 발표하며 공식탈퇴를 선언했다. 이어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해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가요 관계자들의 추측성 탈퇴설 이후 약 한 달 만에 공식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SM 측은 "f(x)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4명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며 "f(x)의 향후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개별 활동, 설리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설리는 지난해 7월 열애설 이후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종 악플에 시달리며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출연한 영화의 무대인사나 포토월 행사, 화보 등으로만 모습을 드러냈다.


연기자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설리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방송에 나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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