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이 이달 2회에 걸쳐 '2021 평창 백룡동굴 융합콘텐츠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캠프는 코로나19 시대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백룡동굴 활용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어름치마을(이장 우문제)이 주관하고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협력해 개최한다.

15, 16일과 22, 23일 2회에 걸쳐 백룡동굴이 위치한 미탄면 마하리 일대에서 주말동안 1박 2일로 진행될 이번 체험캠프는 기존 지질 중심의 백룡동굴 탐험프로그램과 함께 전문가가 들려주는 동굴(지질) 및 박쥐 이야기, 야간 박쥐관찰프로그램, 할머니가 들려주는 평창아라리 문화공연 등 평창지역의 우수한 자산인 지질(동굴), 생태, 문화 등이 한데 어우러진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참여자 전원이 평창의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왕기 군수는 “백룡동굴 융합콘텐츠 체험캠프가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밀착형 교육관광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며 "지역브랜드화 및 확장 전략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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