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한전 밀양지사와 협력해 중증장애인 20세대에 전등무선스위치를 설치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한전 밀양지사와 협력해 중증장애인 20세대에 전등무선스위치를 설치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진명)는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밀양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0세대에 안전을 위한 전등무선스위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 보건소, 경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밀양시자원봉사센터, 한전 밀양지사가 협력해 지역 내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세대에 전등 ON-OFF용 무선스위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전 밀양지사의 재능기부로 설치된 무선스위치는 실내생활이 많은 중증장애인이 리모컨을 이용해 원격으로 전등을 끄고 켤 수 있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명 센터장은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세대에 무선스위치를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밀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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