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밀양시청, 성·가족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기관 20여명의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밀양경찰서)
밀양경찰서, 밀양시청, 성·가족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기관 20여명의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밀양경찰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경찰서(서장 임영섭)에서는 ‘여성이 안전한 밀양만들기’ 일환으로 5. 12일 오후 밀양시 장날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터미널, 밀양역 등에서 밀양경찰서, 밀양시청, 성·가족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기관 20여명의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탐지장비를 이용해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밀양역 등 건물 내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시민들 대상으로 코로나 안심세트 등 홍보물을 배부, 불법 촬영과 유포행위는 중대 범죄임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과 신고로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자고 하였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임영섭 서장은“앞으로도 민·관·경 협업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해서 신속·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불법 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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