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고용 기업체에 맞춤형 안전수호대를 편성해 운영한다.(사진제공=밀양소방서)
외국인 노동자 고용 기업체에 맞춤형 안전수호대를 편성해 운영한다.(사진제공=밀양소방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 기업체에 맞춤형 안전수호대를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안전수호대란 기업체에 내국인이 상주하지 않는 주말 또는 취약시간대에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대 및 관계자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외국인 노동자가 재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함을 목적으로 한다.

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노동자 5인 이상 기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안전수호대를 편성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안전점검을 시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손 서장은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선 화재 시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말 및 취약시간대에 맞춤형 안전수호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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