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내외뉴스통신] 박영철 기자

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연작으로 인해 발생되는 토양 전염성 병인 뿌리혹병(무사마귀병) 예방을 위해 나섰다.

이에 면은 지난 13일 관내 배추를 재배하고 있는 22개 농가인 탑선‧원기마을의 59ha에 대하여 방제약품 4종, 930봉(병)을 공급하고 방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배추 뿌리혹병은 토양전염병으로 땅표면의 병원균이 뿌리 부분을 쇠약하게 만들고 영양분 전달을 막아 바람만 불어도 농작물이 쓰러져 잘려 나가는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면은 공급한 약제 4종(혹안나수화제 등)은 농가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지난 3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구입했다.

올해 방제약제비는 지난해보다 3백만 원이 늘어난 2천8백만 원으로 군비(50%) 자부담(50%)이다.

고제면은 적기 공급 및 방제로 뿌리혹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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