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섭 밀양경찰서장(사진제공=밀양경찰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한 달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 임영섭 밀양경찰서장(사진제공=밀양경찰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경찰서(서장 임영섭)는 지역사회 치안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한 달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다.

‘2021년 주민희망 범죄예방활동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65명 중 아파트 거주자(65%), 60대(24.9%), 여성(82.4%) 응답률이 높았으며

응답자 중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의견이 다수(68.5%)를 차지했고 주민들이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범죄로는 보이스피싱 등 사기(24.1%)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성범죄(23.1%), 폭력(18.2%)이 뒤를 이었다.
불안감을 느끼거나 두려운 지역으로 총 92개소가 접수되었으며 불안사유로는 골목길이 어둡다(44.2%), cctv등 방범시설물이 부족(21.1%) 는 의견 순이였으며 필요한 방범시설로는 가로등 등 보안시설이 60.9%를 차지했다.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는 범죄예방 순찰 강화(43%), 범죄취약지 환경개선(41.3%), 범죄예방 홍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임영섭 밀양경찰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겠으며 주민이 느끼는 불안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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