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행사 대비 도내 주요 사찰 점검

▲맹경재 재난안전실장,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장점검 (사진=충북도 제공)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장점검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있는 도내 주요 사찰의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점검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불교신자들이 도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방역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 미타사와 충주 석종사를 방문해 사찰별 방역수칙(▲방역관리자 지정 ▲종사자 및 이용자 출입관리 ▲증상유무 확인 ▲방역물품 확보 비치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맹경재 재난안전실장은 “지금까지 도내 불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불교계 큰 행사를 앞두고 걱정이 크실 테지만, 가능한 행사를 최소화하여 주시고, 음식물 제공도 금지하여 부처님 오신날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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