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1건과 경고·개선명령 등 처분
수질오염·악취 막기 위해 지속 점검

▲가축분뇨를 퇴비사가 아닌 바깥에 보관하고 있는 모습.(사진=상주시청)

[상주=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북도, 대구환경청 및 문경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총 32개소의 가축분뇨배출시설을 합동 점검한 결과 총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은 영농 철을 맞아 축사 부적정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결과 32개소 중 공공수역 가축분뇨 무단 유출,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기준 위반 등을 적발해 사법기관 고발 1건, 경고 1건, 개선명령 1건, 조치명령 2건 및 과태료처분 3건의 조치를 취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이번 합동점검으로 축산농가의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을 통해 축사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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