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이래 상담‧치료‧법률지원 이용수 꾸준히 증가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nbnDB)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교권 보호와 교원 치유지원을 위해 2017년 3월 문을 연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사들의 교권 지킴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권법률지원단 운영, 피해교원 맞춤형 심리 상담, 교단 복귀 후 사후 관리 등을 일원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8년 3월부터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전담장학사와 전문상담교사, 주무관을 배치하고 전담변호사, 전문상담사 등을 자체 채용하는 등 인력을 보강했다.

2020년 3월 충청북도교육청 행복관 2층 별도 공간에 상담실을 포함한 교권보호지원센터를 별도 설치하여 교권보호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전담인력 배치, 안정적인 상담 환경을 조성하여 2017년 첫해 98명을 시작으로 ▲ 2018년 165명 ▲2019년 259명 ▲2020년 249명 ▲2021년 4월까지 133명의 교원이 상담‧치료‧법률지원을 받았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교권보호 직무연수,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범위 확대 가입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이원익 교원인사과장은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여 교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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