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밥맛 좋은 집’ 발굴을 위한 시범업소 신청․접수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도가 최근 코로나19 및 경제위기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를 모집한다.

충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좋은 쌀과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밥맛’하면 충북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도내 음식점 경쟁력 강화와 대표음식브랜드 육성을 위해 ‘밥맛 좋은 집’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160개소의 음식업소가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도내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주로 밥을 메뉴로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 △전국적인 체인점 업소(단, 본사가 도내일 경우 가능) △영업개시 후 1년(지위승계 포함) 미경과 업소 △지정취소 후 5년 미경과 업소 △도 우수모범업소 또는 대물림업소로 지정된 경우 3년 미경과 업소 △향토음식거리내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도는 2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시범업소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시․군 위생부서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시군지회에 6월 30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업소는 레시피에 따라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지정증과 현판 수여와 함께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원이 지원되며, 도 인증업소 웹페이지 홍보,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b21.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식의약안전과(220-3163) 또는 시․군 위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윤병윤 식의약안전과장은 “충청북도가 ‘밥맛 좋은 집’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동안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은 점,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음식업소가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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