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위험구역 38개소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실태 파악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 점검에 중점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은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위험구역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2주간 목포해수청을 비롯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 전남 목포해경이 관계 기관과 함께 연안 위험구역에 대해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에 나선다. (사진 제공=목포해경)
▲ 전남 목포해경이 관계 기관과 함께 연안 위험구역에 대해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에 나선다. (사진 제공=목포해경)

15일 목포해경(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올 들어 갯바위나 해안가 등 관내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4건 발생했으며 ‘18년 40건, ’19년 45건, ‘20년 43건으로 사고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목포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위험구역 38개소를 선정해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시설물에 대한 설치‧보수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목포해경은 위험구역 분류 기준을 사망사고 발생구역, 연안사고 다발구역,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세분화해 위험구역 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연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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