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계고 미충원률, 취업 지원과 같은 현안 해결 위한 '직업계고 인식개선' 협력에 뜻 모아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선)은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청내 창의융합실에서 관내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청, 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의정부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학교, 학생, 학부모 대표 총 16명으로 구성된 『2021 의정부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의정부시)이 참여하여 협의체 출발을 축하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 인사를 하였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직업계고 미충원률, 취업 지원과 같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하여야 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홍보물 제작, 설명회 뿐만 아니라, 중고 교육과정 연계 학과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진로개척 역량 함양, 최신 직업세계 트렌드에 걸맞는 특화된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도 하였다.

특히 직업계고 학과 체험에 대한 기회 확대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할 직업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정부지역 진로교사 협의회 회장(송양중, 김진태)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 직업계고 학과 체험 활성화를 통해 직업계고 학과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갖고, 진로와 직업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공고 교감(김주한)은“지역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처를 확보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및 이를 통한 취업률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는 분기별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 직업계고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통한 신입생 충원율 및 졸업 단계 취업률을 제고에 대한 노력을 함께 하며 지역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2022년 전면 실시되는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을 지원하며, 의정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사회 맞춤형 직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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