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조형아트서울’ 아트페어 행사 참여
-가로 13m 세로 5m의 대형현관 미디어 파사드로 감상

▲김홍년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화접군무(花蝶群舞)’ 작품. 미디어 영상으로 제작돼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가로 13.1m 세로 5.2m(h)의 대형 현관 전광판으로 행사 안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울=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조형예술에 특화된 아트페어인 ‘제6회 조형아트서울 2021(PLAS 2021)’이 5월16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대’로 청작아트(대표 신원준)가 주관한다. 조직위원장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이, 운영위원장은 손성례 청작화랑 대표가 맡았다.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이 코로나19 이후 삶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드러내는 작품 2500여 점을 펼친다.

나비작가로 유명한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미디어 영상 ‘화접군무(花蝶群舞)’라는 제목으로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가로 13.1m 세로 5.2m(h)의 대형 현관 미디어 파사드(Gate Media Facade)로 감상할 수 있다.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 영상은 우주의 별과 같은 많은 꽃무리가 나비모양으로 구성된 꽃들로 꾸며져 군무를 하듯 생동감이 넘치는 영상으로 행사 안내와 함께 화려하게 관객을 맞이한다.

김 작가는 “하늘을 날으는 나비의 가벼운 날개 짓처럼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일상의 짐을 벗고 예쁜 꿈을 안고 더욱 행복하길 바라는 바램으로 새로운 환상의 세계로 날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김홍년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화접군무(花蝶群舞)’작품

김홍년 작가는 국내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에서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상전(국전, 비구상)에서 최우수상,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특별대상을 수상했으며, 해외에서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 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 상인 우수상, 미국 국제미술 공모전(I.A.C.)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인지도 높은 작가다.

지난 2016년 3월 한강 세빛섬 인근을 지나는 이들은 세빛섬 공간에 금빛대형날개가 바람에 부유하며 날개 짓하는 무려 24m x 21m x 15.2m(h)사이즈의 대형설치작품을 보았다. 세빛섬이 우수기획전으로 채택해 기획한 김 작가의 작품이었다.

김 작가는 평면 회화와 설치미술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서남미술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패튼대학(Patten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설치미디어아트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며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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