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아이콘 손미나 작가 특별강연
“마음의 소리를 따라.. 봉화는 쉼표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백두대간 인문학 캠프.(사진=경북도청)
▲백두대간 인문학 캠프.(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지난 14일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에서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손미나 여행작가를 초빙해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

인문학을 통한 경북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셀럽 마케팅을 통한 경북의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인문학 캠프에 자유와 도전, 여행의 아이콘인 여행작가 손미나를 초빙해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손민아 작가는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탐방과 청량사를 등반한 소감을 밝히며, “숨겨진 보물같은 봉화의 이야기를 몸소 느끼며, 청량한 풍경을 볼 수 있어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봉화는 그 자체가 쉼표이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각종 TV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2004년에 휴직 후 스페인으로 떠났고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을 펴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행으로 삶의 여정이 바뀌고, 어느새‘여행의 아이콘’이 된 손미나 작가와 함께 봉화에서 여행에서 깨달은 경험을 강연을 통해 듣게 되어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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