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
유아 ‧ 놀이중심으로 환경 개선
창의성과 행복감 증진

▲안동 꿈터유치원 놀이터 전경.(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2021학년도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40개원 유치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한 놀이와 쉼 중심의 놀이 친화적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기존의 구조화된 실내 ‧ 실외 환경에서 탈피해 유아 ‧ 놀이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40개 유치원에 총 11억2800만원을 지원한다.

경주 용황유치원 교사(김민시)와 예천 호명라온유치원 행정실장(권순주)의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의 운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조진일)의 주제 강연 ‘유치원 놀이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행했다.

운영사례는 놀이공간의 조성과 놀이중심 교육과정 연계활용에 대한 교육적 측면과 사업추진 시 계약, 설계, 안전도 검사 등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 및 사례 발표로 이뤄졌다.

주제 강연에서는 어린이 놀이공간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유치원 실내외 놀이공간의 우수 사례를 통해 간접적인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설명회를 통해 새로이 선정된 40개 유치원의 놀이공간이 유아중심 ‧ 놀이중심으로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어 안전하고 놀이친화적인 공간에서 유아들의 창의성과 행복감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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