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맑고 깨끗한 광역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세계 물맛대회 TOP 10에 선정될 정도로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광역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이 많아 현재 85.4%인 상수도 보급률을 오는 2025년까지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밀양시는 38억원의 시비로 하남․부북․산외․단장․무안면 지역에 급․배수관로 15.6km를 매설하고 있으며 이 사업으로 6개 마을이 상수도를 공급받게 된다.

오는 2023년까지는 279억원(국․도비 214억, 시비 65억)의 예산으로 청도면, 상동면, 산내면, 단장면 일부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장용찬 상하수도과장은 “내년에는 단장․산내면 일부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국․도비를 신청했으며, 모든 시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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