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생각하는 정치 그리고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길 국민들은 기대!

국회의사당 전경 (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그래픽=문병철 기자)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 지방선거 아직은 장담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다.

정치란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서로 민심을 얻기 위해 개혁과 변화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변화된 것이 없다.

정치는 어느 한 사람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정당에서 정강정책을 토대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말로만 개혁과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큰 틀의 변화는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여야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여론조사가 꾸준히 발표되며 국민들의 관심을 선거 방향으로 전환시키고 있으나 아직은 무관심한 국민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대통령은 현재의 여론이 좋다고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민심의 방향은 생떼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며 늘 꿈틀거린다. 민심은 현실과 앞을 중시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 4월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서 참패 이후 변화와 혁신을 내세우며 국정안정과 함께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국무총리·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총리와 장관이 임명됐다. 야당이 주장하는 부적격 인사를 대통령은 강행했다. 국민들은 지켜봤다.

국민의힘은 지난 재보궐에서 승리했다. 원인은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닌 정부와 여당의 견제와 질책 그리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실패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겹치면서 정권 심판론이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민의힘은 당대표 선출이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초선에서부터 중진까지 당대표 출마해 대선과 지방선거에 올인하며 정권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도로 한국당, 일부 의원 복당 등 논쟁만 이어지고 있다. 이 또한 국민들이 보고 있다.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소통과 논쟁 그리고 결집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순리에 맞는 정치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집권 여당은 폭넓은 포용의 정치를 야당은 소통의 협치를 합리적으로 하는 정치인이 국민 곁에 있기를 바라며, 최근 이한동 前국무총리가 타계했을 때 여야는 큰 정치인을 잃었다고 논평을 했다. 

여야는 향후 대선후보 선출에 착수하여 당원과 국민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내세워 대선 승리를 위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이다.

국민에게 진정 필요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 대한민국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국민의 삶의 질이 한결 나아지는 방향을 제시하길 기대해 본다.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 그리고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길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민심의 방향을 생떼로 잡으려 들면 안된다. 민심은 늘 요동치며 꿈틀거린다. 민심은 과거에 매달리는 지루한 싸움을 원하지 않으며 현실과 앞을 중시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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