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원 청취 및 당원 격려-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5선, 부산 사하을)이 18일 충청북도를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 지역 민원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제공=조경태 의원실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5선, 부산 사하을)이 18일 충청북도를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 지역 민원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제공=조경태 의원실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5선, 부산 사하을)이 18일 충청북도를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 지역 민원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운동화 정치인의 원조는 조경태’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조경태 의원은 운동화를 신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당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조경태 의원은 이달 들어서만 대구·경북·경남·광주·목포·대전·포항·부산·경기도·강원도 등을 방문해 광폭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충북을 방문한 조경태 의원은 “이번 당대표는 내년 대선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다”면서 “내년 대선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조경태 의원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민주당에서 친문패권주의에 맞서 싸우면서 민주당의 무능과 민낯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조경태가 내년 대선승리를 이끌 최적의 당대표 후보”라고 말했다.

또 “헌정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민주당으로 세 번 연속 당선,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영남 비주류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의원투표 1위로 최고위원에 당선,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긴 직후에 치른 2016년 총선에서 부산지역 최다득표로 당선, 2019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수석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며 선거에 강한 자신의 장점도 나타냈다.

충북지역 민원과 관련해 조경태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와 개발로 인해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충북지역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면서 “당대표가 되면 제기해 주신 모든 민원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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