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대학교 정문
청주대학교 정문

[청주=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청주대학교는 대학 체육부가 ‘2021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대학별 운동부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나뉘어 심사위원회 심의 및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청주대 체육부는 1억45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청주대는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로 ▲대학 운동부 육성 지원 ▲대학 경쟁력 제고 ▲대학스포츠 정상화 자정 노력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중 해당 종목 단체에 대학부로 등록한 운동부로, 대학을 대표해 출전하는 운동부 중 일정 정원을 유지하는 대학에 지원된다.

청주대는 올해 대전,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대 체육부는 축구를 비롯해 태권도, 유도, 펜싱, 사격, 탁구 등 6개 종목의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3위, 제60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우승 등 우수한 입상실적과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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