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안동시립합창단 기획공연 – 5월의 여행.(사진=안동시청)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안동시립합창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합창음악으로 만나보는‘안동시립합창단 기획공연 – 5월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늘 함께한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다양한 합창 음악으로 자유로운 세계여행의 염원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 전반부는 르네상스의 마드리갈 중 Morley의 ‘Now is the Month of Maying’과 이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현대합창곡 ‘The Slow Spring’작품으로 밝은 희망을 전하며 후반부에는 한국,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의 합창곡들로 음악을 통해 세계로 떠나는 여행의 희열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입장 전 체온 측정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올해 창단 13주년을 맞이하는 안동시의 전문 예술단체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매년 수준 높은 정기공연과 합창과 안무를 접목한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09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