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충주캠퍼스 인문사회관 예정

▲한국교통대학교 전경 (nbnDB)
▲한국교통대학교 전경 (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5월 21일(금) 충주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등재)와 한국중원언어학회(등재)의 주최로 ‘2021 공동 국제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학회장 이두원, 한국교통대 교수)와 한국중원언어학회(학회장 조인희, 선문대 교수)의 공동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는 언어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지언어학 연구의 성과 논문들이 발표되어 4차산업혁명의 화두인 인공지능 연구의 언어학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영문학, 언어학 및 언어교육 분야를 6개 분과로 나누어 외국학자들로 구성되는 언어학 분과의 발표와 토론은 영어로 진행되며, 언어학과 언어교육 분야의 학술발표는 대면으로 개최되고 영문학 분야는 비대면(ZOOM)으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에는 최근의 학문 동향을 소개하는 한국외대 김광섭 교수의 언어학 특강과 32편의 논문과 사전 신청을 통해 전국에서 논문 발표자, 토론자, 사회자 등 100여명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영어영문학전공 이두원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발표대회는 AI 활용을 통한 영어글쓰기와 기계번역에 새로운 기법과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번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는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영문학과 언어학 연구의 성과가 코로나-19로 인해 닫힌 사회의 피로감, 경계심 및 우울감을 떨쳐내게 하고 연구자들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영문학과 언어학 연구의 결실을 거두고 실용적 적용을 시도하여 관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현장교육의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대면 학술대회장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학술대회의 개회식과 학술대회 후 만찬을 생략하며 학술대회 입장 시 QR 코드를 찍고 발열 체크를 받고 마스크를 쓴 채 실시되는 본 학술대회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학술대회 개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공동 국제학술발표대회는 언어학, 영문학, 언어교육의 실용성과 실천적 교육에 주안점을 두어 학문간 교육의 현안 과제를 풀고 새로운 실용영어와 언어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되며 특히, 코퍼스 분석과 인지과학의 연구물들이 향후 인공지능의 언어학적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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