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창출의 희망! 정권교체의 대표기수!”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조경태 의원(5선, 부산 사하을)이 중앙당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조경태 의원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조경태 의원(5선, 부산 사하을)이 중앙당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조경태 의원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조경태 의원(5선, 부산 사하을)이 중앙당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권창출의 희망! 정권교체의 대표기수!’라는 기치를 내걸고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조경태 의원은 “이번 당대표는 내년 대선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다”면서 “조경태가 내년 대선승리를 이끌 최적의 당대표 후보”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최적의 당대표 후보 근거에 대해 조경태 의원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여러 훌륭하신 후보들이 많이 나왔지만, 민주당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선거에 강한 사람이 바로 저 조경태”라며 자신만의 강점을 나타냈다.

올해로 53세(1968년생)이면서 5선 국회의원인 조경태 의원은 민주당 시절 친문 패권주의와 끈질기게 싸운 대표적 인물이다.

이에 관련해 조경태 의원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민주당의 무능과 민낯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민을 속여왔던 문재인 정권의 가면을 반드시 걷어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헌정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민주당으로 세 번 연속 당선했고,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영남 출신의 비주류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의원투표 1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라며“ 당적을 옮긴 직후에 치른 2016년 총선에서도 부산지역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며 자신의 풍부한 선거 경험을 밝혔다.

또한 조경태 의원은 지난 2019년 치러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도 압도적인 득표로 수석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등 ‘선거에 강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선언을 했던 조경태 의원은 “이제는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며 “미래세대의 지지를 통해 수권정당으로 신뢰감을 회복하여 정권교체의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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