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인터뷰... 출마 결심, 지역발전 대안, 의회 진출시 의정활동, 활동영역 등 인터뷰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회장과 충청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역임... 농업 회원 권위증진, 연합회 위상 증진 노력!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지역 복지 대상자 발굴, 지원, 자체사업 등 추진 앞장!
-서원복 위원장 "농업 발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 밝혀!

▲서원복 위원장은 밝은 미소 만큼 '새로운 도전'에 자신감과 의지를 이야기했다. (사진=문병철 기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로 예정되며 충주시 기초·광역의원 선거구에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군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의회 진출을 희망하는 후보들의 출마 결심, 지역발전 대안, 의회 진출시 의정활동, 활동영역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회장과 충청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원복 위원장으로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서 위원장은 한국농업경영인 충주시회장에 이어 충청북도회장(제14대)을 2017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역임하며 농업 회원권익 옹호와 읍면동 활성화 그리고 연합회 위상 증진에 노력하여 회원들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농부의 아들로 농업과 함께하며 충주농업고등학교(현 국원고등학교) 입학하여 농업 전공했으며, 상주산업대 축산학과에 입학해 축산업과 농업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도 했다.

졸업후 교현안림동 목벌에서 농업을 시작해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장을 맡으며 지역사회에 봉사와 실천에 앞장서게 됐다.

서원복 위원장은 농업의 전문화와 농업증진을 위해 한국농업경연인 충주지회장과 충북도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업회원 옹호, 연합회 위상 증진 등에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하기도 했다.

▲충북농업인단체 재직시 농민들과 함께, 오른쪽 첫번째 서원복 회장 (사진=서원복 위원장 제공)

서 위원장은 "충주시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도심도 발전하고 농촌지역도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그동안 축척된 경험을 토대로 함께 노력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으로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위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정된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서 위원장은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관내 취약 노인가구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복지사각지대 가정 가스레인지 지원 및 공부방 사업, 저소득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명절 충주사랑상품권 전달, 저소득가정 중고물품 지원 협약, 한부모 가구 소고기 및 떡 선물세트 전달 등 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5일 관내 충일교회와 '아이들이 행복한 교현안림동 만들기'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지원(학용품 전용카드)활동도 적극 추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서 위원장은 농업 단체장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살고 있는 교현안림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지역주민을 위해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곳(지방의회)에 진출해 더 넓은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 반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민을 위한 일꾼,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이 되도록 사회단체 현장 경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현안림동에서 살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회복지 증진과 사업에 관계기관과 함께 팀워크를 맞춰 노력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7일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관내 어르신을 찾아 뵙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진=서원복 위원장 제공)
▲지난 5월 7일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관내 어르신을 찾아 뵙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진=서원복 위원장 제공)

그는 충주농업고등학교(현 국원고), 상주산업대(현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했다.

서 위원장은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주시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회장, 충청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교현자율방범대 대원,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또한, 큰아들도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하고 부친과 함께 축산관련 업종(충청가축약품 근무, 서 위원장 대표)에 근무하며 축산 및 농업 분야에서 함께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종사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농업단체장의 경험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충주발전과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지금처럼 노력하겠다"면서 "믿음과 신뢰가 중요시 하는 변함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 위원장은 5월 22일 관내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홀로 거주하는 노인댁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 위원장은 5월 22일 관내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홀로 거주하는 노인댁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사회단제장의 현장 경험을 새로운 곳(지방의회)에서 마음껏 펼치려는 의지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서원복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의 1문 1답으로 그의 의지와 방향을 살펴봤다.

▲내년도 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우리 모두의 고향인 한반도 중심의 고을 충주에는 풍요로운 물과 수려한 산과 넓은 뜰이 있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충주는 앞으로 우리의 관심과 참여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꽃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주민이 필요한 사업과 정책을 지자체와 논의하고 개선해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사안에 대한 우선 순위와 타당성을 토대로 사업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 또한 빠져서는 안된다. 우리 주변에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과 같은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하고 관심 또한 멈춰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서 위원장은 관내 농가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
▲관내 농가 일손돕기 활동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회에 진출한다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지

먼저, 하천 강화 활동을 하겠다. 남산과 계명산에서부터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을 우리에게는 가까운 하천이지만 반대로 다가가기 어려운 하천이다. 

이유는 접근성의 어려움 또는 기반시설 부족, 수질 문제 때문이다. 하천을 정화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아이들에게는 생태놀이터를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안락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겠다. 시민의 가장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부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

상가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및 편리한 인프라 구축, 주택지 안전을 위한 CCTV 확충, 교통환경 개선, 시설 보완 등을 통해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충주시민에게 하고 싶은말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서로 의기투합하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

우리 충주시도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 발자국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함께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들과 노력하겠다.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전 충청북도농업인단체회장)

 

[인터뷰 취재 : 내외뉴스통신 충북북부지사장 문병철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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