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천해경 경비정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인천 옹진군 승봉도 인근 해상 예인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천해경 경비정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7시 47분경 인천 옹진군 승봉도 동방 1.8해리 해상에서 부선 A호(3,032톤, 승선원 2명)를 끌고가던 예인선 B호(372톤, 승선원 5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인천VTS에서 받고 인근 경비함정과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의 지원을 받아 사고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해양경찰청 인천항VTS에 따르면 예인선 B호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로 전달되었으며, 이에,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 및 인근 경비함정 3척과 평택해양경찰서의 경비함정 4척을 지원받아 오후 21시 20분경 화재는 완전히 진압 되었다.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 S-95정에 예인선과 부선 승조원 7명 전원구조 했다.

예인선 B호는 인천 선갑도 동방 3마일 해상에서 투묘를 하고 있던 중 오전 11시 30분에 김포로 이동 예정 있었으나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화재가 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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