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2021년 경북 청소년적십자(RCY) 합동 입단선서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북적십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22일, ‘2021년 경북 청소년적십자(RCY) 합동 입단선서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단선서식은 RCY 신규 단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연간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연례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비대면 입단선서식에는 경북도내 초·중·고·대학교 단원 및 지도교사 300여 명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참석하고, 5,500여 명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선서식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다짐하는 단원 맹세를 시작으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축사 영상 등 상영, RCY 활동에 공헌한 단원 표창 수여, 단가 제창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행사에 앞서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코로나19 Out 마스크’를 제작해 선서식 동안 다함께 착용하며, RCY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적십자 표장 교육, 인도주의와 헌혈 및 청렴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골든벨’ 등을 통해 미래 인도주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입단선서식 개최를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듯이, RCY 단원들이 마주하는 장애물들을 이겨내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인도주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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