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35명 대상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 추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운영 (사진=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운영 (사진=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영농기초기술교육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총 21회 80시간 계획했다.

음성군 정착의 첫발을 내딛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음성군 농업 현황과 귀농정책 소개 ▲귀농귀촌 기본 소양 ▲농촌생활 필수 생활기술 ▲농업인 필수 경영지식 ▲시설하우스와 텃밭농사 기초 ▲음성 명작(고추, 수박, 복숭아 등) ▲농기계 실습 ▲유튜브 활용 마케팅법 등 귀농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 초반 온라인 교육 시스템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능숙하게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강사와의 질의응답과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교육만족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한 컬러 교재는 택배로 배송해 교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 수료 시까지 귀농·귀촌인들이 충실히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의 밑거름이 되어 하루빨리 음성군에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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