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여성정책 개발 보급 노력...여성친화도시 지정
청소년 두드림센터...지역 청소년 창의력 개발 활성화 심혈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모두에게 든든한 도시’로 발전 매진

아동,여성이 행복한 도시조성, 진천군육아지원센터 개관식 사진(사진=진천군)
▲진천군육아지원센터 개관식 (사진=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사진(사진=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 (사진=진천군)

[진천=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진천군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영유아와 청소년, 여성들을 위한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여성가족과를 신설하고 매년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지역 육아맘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해소시키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5000여점의 장난감․도서 대여와 함께 시간제 보육, 놀이체험, 지역사회 연계 보육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모든 산모에게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를 비롯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배란테스트기 대여 ▲영양플러스사업 ▲이유식교실 등 현실적인 출산장려 시책들도 함께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와같이 다양한 친여성 정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모두가 평등한 성평등 도시로의 변화를 가속화 시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

아울러 충북혁신도시 내 ‘청소년두드림센터’를 증축해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스튜디오를 조성해 온라인 영상 촬영 기법을 교육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과 건강한 또래모임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데 이어 반드시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이끌어 내 누구 하나 소외 없이 평등하고 행복한 휴먼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사회적 약자로 대변되는 아동, 여성들에게 진천의 발전 산물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천군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모두에게 든든한 도시’로 대변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신속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cjh376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55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