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김웅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가 24일 대구 남구 모처에서 대구·경북 청년위원·청년위원장 간담회를 했다. 이어 대구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 들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김웅 후보는 ‘으라차차 캠핑카’를 몰고 전국을 다니며 유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경북 청년위원들은 지난 2016년, 2020년 청년 대상으로 한 공천학살 보면서 큰 충격 받았다며, 지도부에 의해 그동안 공천이 좌지우지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천 철칙 화 약속한 김웅 후보가 당에 개혁 필요한 부분과 보수정당이 가야 할 곳을 명확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여당과 싸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 김웅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보냈다.
이에 김 후보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말하고, 정치권에서 스스로 쟁취하고 나설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지난 공천에서 우리가 청년들에게 못 지켰던 약속, 반드시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영남은 국민의 힘 본진이고, 이 지역 당원은 어려울 때 정권탈환만 바라보고 당을 지켜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다, 기존 중진으로는 못 만든다.“
김 후보는 ‘국민의 힘’ 구도가 많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변화의 바람이 일어났다면서 더 강하게 불 수 있도록 김웅과 함께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간담회를 마치고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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