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WIN, 26일 ‘24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열어
- 멘토 40명, 멘티 200여명 등 총 24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언택트 컨퍼런스 개최
- ‘먹히는 NO’와 ‘막히는 NO’ 주제로 차세대 여성리더들의 경험과 생생한 사례 나누기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사진설명 : 지난 2019년 대면으로 진행된 제 2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모습/사진제공=사단법인 WIN
사진설명 : 지난 2019년 대면으로 진행된 제 2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모습/사진제공=사단법인 WIN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회장 서지희, 삼정KPMG 전무) 주관하는 ‘제24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오는 26일,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비대면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된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이를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먹히는 NO, 막히는 NO” 라는 주제로 여성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NO를 위한 의미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멘토 40여명과,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멘티 200여명 등 240여명의 여성리더가 동시에 참가하는 최대규모의 언택트 컨퍼런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서지희 WIN 회장의 개막사로 시작되며 강수연 동국제약 연구소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혜진 램리서치코리아 전무,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박찬주 아미코젠 부사장이 사례발표를 한 후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나와 세상은 어떠한 선으로 나뉘는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약 200여 명의 멘티들이 5명씩 약 40여개의 그룹으로 나눠 100분간 각 그룹에 배정된 40여명의 멘토들과 온라인 그룹 멘토링을 진행한 후 조선경 코칭센터 조선경 대표의 마무리 강연으로 약 3시간 반에 걸친 컨퍼런스를 끝마치게 된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기업 내 여성임원 비율이 4%로 OECD 국가중 최하위이자, 경제활동과 의사결정 분야의 여성 참여를 측정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성격차지수(GGI)가 153개국 중 108위인 우리나라 현실속에서, 여성리더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이래 연 2회씩 개최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WIN은 2007년 ‘리더들을 키우는 여성리더들의 네트워크’로 를 기반으로 창립되었으며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여성역할 확대에 기여한다(Empowering Women for Better Society)는 미션을 바탕으로 기업내 우수한 여성 인력의 통합적 성장과 포용적 리더십 강화에 주력하며 이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간 12회 이상의 회원 세미나 및 윈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기업의 중간관리자를 차세대 리더로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및 차세대 컨퍼런스를 연 2회 개최해 WIN 어워드를 통해 양성평등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등 여성리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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