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문화 생활에 기여

▲고흥군청 전경(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청 전경(사진제공=고흥군)

[고흥=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1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당초, 5월 6일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감안하여 지난 5월 20일부터 농협은행 고흥군지부와 지역농협을 통해 발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활동 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2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의 금액을 바우처 카드로 발급하여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대상은 관내 주소를 1년 이상(2021.1.1.기준)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업 이외 소득 3천7백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고흥군 사업량은 7,563명(1,513백만원)으로, 1차 신청에서 7,134명을 확정하여 발급을 개시하였고, 1차 신청에서 누락된 경우나 추가 대상자에 대해서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2차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내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여성 농업인이 전체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정된 곳에서 전액을 사용하여 반납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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