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오는 6월 23일에 달밤인문학 「탐험가의 시선으로 본 화산섬 제주」를 운영한다. 풍무도서관의 ‘열 가지 주제 프로그램’ 중 ‘자연과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제주도를 단순한 우리나라의 관광지가 아닌 탐험가의 관점으로 바라본다.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과학, 문화, 경제적 가치를 살펴보며 지구 속 제주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일상 속 인식의 변화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이다.

이번 강연은 과학탐험가 문경수 작가가 진행한다. 문경수 작가는 서호주, 몽골 동고비사막, 알래스카 북극권 등 다수의 탐험을 진행했고, 현재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문경수의 제주과학탐험」, 「35억년 전 세상 그대로」, 「외계생명체 탐사기」 등이 있다.

이번 강좌는 6월 23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Zoom(줌)을 이용한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강좌 접수는 6월 1일(화)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과학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풍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pungmu/index.do) 또는 전화(☎5186-4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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