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자존감 향상
푸드테라피 인문학 교실 운영

▲21일 안동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향기로운 꽃차 이야기 인문학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안동교육지원청)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안동여자중학교(교장 김상직)는 지난 2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향기로운 꽃차 이야기 인문학 교실’을 운영했다.

사업 대상자 20명이 참석한 이 날 인문학 교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책상 소독, 거리 두기, 칸막이 설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주 소백산 꽃차 이야기 문화원 이연희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 꽃 재배 방법, 건강한 꽃차 만들기, 면역력 키우기, 장미 코디얼 만들기(장미꽃 청), 장미꽃 식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은 “향기로운 꽃차를 만들며 코로나19로 우울했던 기분이 다소나마 해소됐으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꽃의 효능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 주변의 식물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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