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수요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소식... 미세먼지 ‘보통’

26일 수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서·경기·서울 등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름이 많거나, 비가 시간당 5mm 미만으로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6도, 낮 최고 기온은 21~27도 등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울산 13도, 부산 15도, 창원 13도, 여수 15도, 광주 13도, 제주 17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울산 24도, 부산 22도, 창원 23도, 여수 21도, 광주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오존 지수 '보통', 황사 지수 '약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26일 오늘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핏빛처럼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 현상이 벌어진다.

이날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도 하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 보이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다.

내일 새벽부턴 다시 비가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중 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뒤 차차 그치겠다. 모레도 아침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며,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나주영 기자 na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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