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의 일환

음성군청 전경 (nbnDB)
▲음성군청 전경 (nbnDB)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소이면은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의 일환으로 담당마을 책임 징수제를 오는 6월까지 추진해 소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소이면은 현재 체납된 지방세 체납액 2억6000만원 중 50만원 미만 소액 체납액은 2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7.6%에 해당한다.

하지만, 체납자 수로는 소액 체납자(260명)가 전체 체납자(301명) 대비 86%를 차지함에 따라, 담당마을별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소액 체납액 정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액 5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전화독려와 행정제재 예고, 체납안내문 발송 등 체납액 납부를 위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혁동 소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방세는 우리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주민 모두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상하반기 정기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할납부와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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