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정 작가 초청 강연, 6월 9일·23일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내외뉴스통신] 이단비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6월 수요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요인문학은 월 2회,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매월 주제를 바꿔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전현정 작가의 ‘생생남극통신’ 강연이 9일과 23일에 진행된다.

전현정 작가는 제1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인 장편동화 '으랏차차 뚱보클럽'과 '헬로 오지니',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니체 아저씨네 발레교실' 등을 집필한 동화 작가다. 또, 2017년 세종기지 남극체험단 4인에 선발돼 세종 과학기지와 남극 특별보호구역을 방문해 남극의 생생한 현실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극지 생물과 기상을 연구하기 위해 대륙과 남극을 오가는 극지 과학자들의 삶과 애환을 소개하고, 지구 온난화로 고통받는 남극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극에 사는 사람과 동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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