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도서관 전경(사진제공=용인시)
남사도서관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시 남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K-도서관 사업은 공공도서관 내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문체부가 올해 처음 추진했다.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7~23일 진행됐다.

남사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2500만원을 더해 총 5000만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카메라, 음향, 조명 장비 등을 갖춘 ‘미디어 촬영 스튜디오’와 교육 및 회의 공간을 포함한 ‘미디어 창작 공간’을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동아리나 개인 등에 대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이 미디어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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