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진=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5일 횡성군장애인협회(회장 천성덕)에 이어, 26일에는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한영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은 횡성읍, 우천면, 둔내면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횡성군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친환경적 재생 환경 조성 △아동 및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장애인과 여성농업인의 재생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기타 횡성군도시재생뉴딜사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영미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장은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은 모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여성 농업인으로서 안고 있는 개인의 고민에서 출발하여 확장한 사업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센터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천성덕 횡성군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함께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진행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광민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와는 2020년 우천면 소규모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방과후 돌봄교실’을 공동진행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밀도있는 파트너십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횡성군장애인협회 측에는 "올해 둔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할 ‘더더더마켓’에 셀러로서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재생 하드웨어의 기획·설계단계에서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고민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 역시 장애인협회 측과 협력해서 해결해가겠다"고 밝혔다. 

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횡성군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내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고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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