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총14회 선정, 전남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무안황토랑(사진제공=무안군)
▲무안황토랑(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대표 브랜드 황토랑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올해도 선정되어 지금까지 12년 연속, 총 14회에 걸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생산·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쌀을 선정하는 평가이다.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쌀을 평가했다.

공정성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시중 판매처에서 2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시료를 구매하였고 품종 혼입률·중금속·잔류농약 검사를 했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되어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엄격한 품종 관리와 선별 과정으로 원료곡 재배와 제품 생산, 관리 모두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농협양곡(주)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은 GAP시설에서 도정한 ‘황토랑쌀’을 당일 출고하고 있으며, 2020년 무안군이 지원한 생산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시 소비자에게 깊은 신뢰를 쌓고 있어 이번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을 통해 지역 쌀 산업에 더 크게 기여하게 됐다.

김산 군수는 “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농가, 미곡종합처리장과 협력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08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