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병무청은 27일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병무청)
▲광주전남병무청은 27일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병무청)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전남병무청(청장 최규석)은 27일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형 교육의 일환으로 지자체 담당자가 직접 전시병무업무 수행시스템에 접속하여 통지서 출력 등 실시간으로 실습 교육을 하며 이론 교육을 입체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은 “이론 교육에서 배우고 느낄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통지서 출력 등을 체험해보니 전시 병무담당의 역할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게 됐으며 병무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병무청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및 현장체험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유사시 원활한 병무행정 수행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5월 9일부로 지자체 전시 병무조직 설치와 임무가 법제화됨에 따라 병무청에서는 전시에 병무업무를 수행하게 될 지자체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체험 및 집합 이론교육 등으로 전시 업무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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